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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인재링크, 국내 조선소 외국인 용접기술 인력 확보 위해 베트남 현지社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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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HR컨설팅기업 ㈜인재링크는 베트남 최대 인력공급업체인 TRUONG THINH사와 국내조선소의 용접공 인력난 해소를 위한 파트너십 MOU를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데일리

(사진=인재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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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주)인재링크가 외국인 기술인력 중 용접공의 국내 수급을 위해 현지 인력송출 기업과 체결하는 첫 번째 파트너십이다. 양 사는 베트남의 숙련된 기술인력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정보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베트남의 TRUONG THINH는 2005년 하노이에서 해외인력 사업을 시작해 매년 2000명 이상의 인력을 일본, 대만 등지로 송출해 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 본격적인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우선 외국인 용접기술 인력이 시급한 국내 조선소를 대상으로 기량이 검증된 베트남 근로자들을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성원 인재링크 대표는 “HR 기업으로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국내 노동시장의 인력부족 문제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외국인 기술인력 수급을 위해 노력한 결과 베트남 TRUONG THINH사와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 외국인 IT인력, 계절근로자 등으로 업무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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