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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조작 사진까지 번진 갈등…다음 주 '인적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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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다음 주 주요 당직을 교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탕평 인사를 내세워 비 이재명계 의원들을 달래려는 포석입니다.

소환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비 이재명계 이원욱 의원이 올린 SNS 글입니다.

어제 지역사무실 앞에서 열린 자신에 대한 반대 집회 모습인데, 홍보물 속 이 의원 사진이 원본과 달리 교묘하게 조작돼 있습니다.

이 의원은 "개딸들에 대한 분노조차 아깝다는 생각이 밀려온다"며 극성 지지층의 행태를 개탄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악마화를 위해 조작된 이미지까지 사용해 조롱하고 비난하는 것은 금도를 넘는 행동"이라며 당이 조사해 단호히 조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