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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T1, 장시간 퍼즈 속 값진 첫 승 신고[SS상암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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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발로란트 팀 T1. 제공|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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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김지윤기자] 대략 1시간 정도 무기력하게 흘러간 퍼즈가 발목을 잡았다. 1세트를 챙긴 T1이 기세 좋던 흐름이 끊기며 2세트를 내줬고, 결국 풀세트 혈전 끝에 값진 진땀승을 거뒀다.

T1은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VCT 퍼시픽’에서 인도 팀 글로벌e스포츠에 2-1로 승리했다.

1세트 ‘펄’에서 수비로 시작한 T1은 순조롭게 피스톨 라운드를 따냈다. 정확한 에임을 선보인 T1은 4-0으로 초반 흐름을 잡으면서 상대의 전장을 흔들었다. 특히 ‘먼치킨’ 변상범의 슈퍼 플레이가 연이어 터져 나왔고, 전반전을 9-3으로 리드했다. 그러나 공격으로 나선 후반전에서는 T1이 연달아 추격을 허용했다. 치고받은 공방전 끝에 T1은 13점을 먼저 따내며 1세트를 먼저 챙겼다.

‘헤이븐’에서 열린 2세트, T1은 ‘인트로’ 강승균과 ‘밴’ 오승민과 교체해 새로운 전략을 내세웠다. 하지만 야속하게 장비 이슈 퍼즈가 터지면서 흐름을 내주게 됐다. 수비로 진영에 나선 T1은 전반전에서 단 한 라운드만 가져갈뿐 5라운드부터 계속 내주며 2-10으로 끌려갔다.

후반전 공수가 바뀐 상황에서도 T1은 쉽게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따냈지만 기량에서 밀린 T1은 2세트를 4-13으로 내주고 말았다.

마지막 3세트는 ‘로터스’에서 펼쳐졌다. T1은 초반 라운드를 챙기며 흐름을 잡는 듯했으나 다시 세 라운드를 내주며 혈전을 펼쳤다. 그러나 난전 속 반격에 나서며 다섯 라운드를 챙긴 T1은 전반전을 8-4로 끝냈다.

공수전환 후, 후반전에 나선 T1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제타’ 손선호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킬을 따내면서 팀을 구했다. 결국 후반 흐름을 잘 잡아간 T1은 13-7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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