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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한컴과 네이버클라우드, AI 위해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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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한컴)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초거대 AI(인공지능)를 한컴오피스에 적용한다.

한컴은 네이버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한컴오피스에 네이버클라우드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컴오피스는 교육·공공 분야에 공급하는 제품이다. 양사는 협의체를 구성해 맞춤형 AI 기능을 개발하는 등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학교, 연구기관을 포함한 공공기관의 니즈에 맞게 한컴오피스의 기능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최근 챗GPT를 한컴독스에 연내 적용하겠다고 밝히는 등 AI 역량 강화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상무는 “한컴과의 협업으로 국내 초대규모 AI 생태계를 확장해 기업들의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성식 한컴 사업본부장은 “양사는 이번 교육 및 공공시장 협력을 시작으로 기업,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특화된 AI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저방위적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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