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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유희동 기상청장, 13억9천만원 신고…3억9천만원↑[재산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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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 청장, 아파트 11억4100만원 신고
배우자·자녀 포함 예금 4억7652만원
장동언 기상청 차장은 20억7071만원
안영인 기상산업기술원장, 48억 신고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유희동 기상청장. 사진은 지난해 8월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1 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대한 정부 측 인사말을 하는 모습. 2022.08.23.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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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유희동 기상청장이 재산 약 13억9000여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3억9149만6000원 증가한 액수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 공개'에 따르면, 유 청장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신고한 총재산은 13억9046만2000원이다.

재산을 내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강동구 소재 부부 공동명의 아파트는 11억4100만원으로 2억8540만원이 올랐다. 본인 명의 근린생활시설(8439만6000원)과 부인 명의 자동차(277만4000원)도 신고했다.

토지는 본인과 장·차남 명의로 경기 고양시·제주시 임야 1억3852만4000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은행·보험 등 4억7652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4916만1000원 늘었다. 이중 본인 예금은 3억963만7000원이며 배우자는 4162만5000원, 장남은 6393만7000원, 차남은 6132만1000원이다.

증권은 본인 보유 상장주식 881만4000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사인간 채무 2억6000만원을 포함해 본인 명의로 총 4억6156만6000원이다.

아울러 장동언 기상청 차장은 지난해보다 6561만9000원 늘어난 20억7071만3000원을 신고했다.

재산 내역을 보면, 건물은 경기 광명시 소재 본인 명의 아파트와 어머니의 인천 남동구 아파트 각 1채 및 배우자 명의 오피스텔 임차권 등 12억2300만원,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와 장·차녀 보유 8억3938만3000원, 본인 명의 자동차(833만원)를 각각 신고했다.

한편 안영인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의 재산 신고액은 지난해보다 3억5464만8000원 늘어난 총 48억9649만8000원이다.

재산액 중 가장 비중이 큰 것은 건물로,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21억900만원)를 비롯해 숙박시설, 복합건물 임차권, 장·차녀 오피스텔 등 합계 39억3498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20억3365만2000원, 채무는 11억3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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