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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서울시, '양재 GTX 환승거점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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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예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도예 기자 = 서울시는 "강남구 양재역 중심지구 약 25만㎡에 대해 '양재 GTX 환승거점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광역교통 환승체계와 연계한 양재역 일대 주요 거점시설에 대한 입체복합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양재역 일대는 서초구복합청사, GTX 환승센터 등 대대적인 변화를 앞둔 지역으로, 역할 기능 확대와 함께 통합적인 공간 구상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따라서 서울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양재역 일대 공공청사, 문화시설, 환승 주차장 등 핵심 거점시설에 대한 연계 개발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양재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환승센터 등 주요 교통시설 간 원활한 연결을 통한 입체 복합개발 가이드라인도 세울 예정이다.

    또 주요 내용으로는, 상위계획과 전략 목표에 부합하는 양재역 중심지구 일대 미래상을 제시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 이를 실행하기 위한 주요 핵심 시설 간 통합개발 방안 및 단계별 실행전략을 담는다.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앞으로도 통합적 도시공간 구상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도시계획시설이 다양한 미래사회 수요를 담아낼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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