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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대신증권 본격 ‘3세 경영’… 이사회 의장에 양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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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대신증권 창업주 3세인 양홍석(42·사진) 대신파이낸셜그룹 부회장이 대신증권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양 부회장 모친인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의장에서 물러나면서 본격적으로 ‘3세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대신증권 이사회는 지난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양 부회장을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장은 2004년 남편인 고(故) 양회문 전 회장이 사망하자 바로 경영권을 이어받아 20년 가까이 대신증권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다. 이 회장의 장남인 양 부회장은 현 대신증권 최대주주(10.19%)다.

1981년생인 양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대신증권에 입사, 지점 영업을 시작으로 기업금융과 법인영업, 자산운용 부문 등을 거치고 2014년 대신증권 사장, 2022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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