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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이슈 5세대 이동통신

삼성전자, 대화면·카메라 내세운 '갤럭시A34 5G'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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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대화면과 사진촬영에 특화된 '갤럭시 A34 5G'를 3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갤럭시 A34 5G는 6.6형(166.5mm)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선명한 화질 콘텐츠 감상은 물론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3개를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다. 후면 카메라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OIA)와 향상된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능을 탑재했다.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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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집 기능도 강화됐다. 'AI 지우개' 기능을 통해 사진 속 원치 않는 피사체는 물론 그림자빛반사 등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해상도가 낮거나 오래된 사진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사진 리마스터' 기능도 탑재했다. 기존 이미지 파일에서 GIF 파일까지 기능이 확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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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최대 25W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했다. 스토리지는 128GB를 탑재했으며, 최대 1TB 마이크로 SD를 추가할 수 있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지원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로 모두 출시되며 자급제 모델도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49만9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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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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