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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사명 바꾼 포스코DX "2030년까지 매출 4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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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의 정보통신(IT) 서비스 계열사인 포스코DX가 30일 사명 변경에 따른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중앙일보

    정덕균 포스코DX 사장이 30일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직원대표들로부터 전달받은 사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 포스코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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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DX는 로봇·인공지능(AI)·디지털·트윈·메타버스 기반의 글로벌 디지털전환(DX)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2030년까지 매출 4조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스코DX는 올해 초부터 미래 성장사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신사업추진반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AI·디지털 트윈 등으로 산업현장 스마트팩토리를 고도화하는 한편, 산업용 로봇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자동화 등 신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택배사, 온라인 쇼핑몰의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진택배 메가허브센터 등 굵직한 사업을 수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FC(Fulfillment Center)' 구축 사업을 육성한다.

    정덕균 사장은 이날 "산업계가 직면한 디지털전환은 우리의 소명임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회사의 새로운 사명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산업 전반의 DX를 리딩하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DX는 지난 2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회사 측은 새로운 사명에 산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DX)’을 이끄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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