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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도시공사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입장권 1000장을 사전 구매했다.

광주도시공사는 30일 1200만원을 들여 비엔날레 관람티켓 1000장을 구매했다.

300매는 저소득층 가정에 무료 배부되고, 나머지는 노사공동 단체관람 등에 쓰일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또 공식 유튜브 '다사로움TV'를 포함한 SNS 채널을 통해 비엔날레를 홍보캠페인에 나서고 공사가 관리·운영중인 공공·체육시설에도 홍보물을 게시키로 했다.

정민곤 사장은 "비엔날레는 문화예술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세계적 행사"라며 "비엔날레의 성공 유치와 세계적 도약을 바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내달 7일부터 광주 도심 곳곳에‘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라는 주제로 30개국 작가 79명의 다채로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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