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부대 복귀하던 세종경찰청 기동단, 터널 화재 진화…인명 피해 막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세종경찰청 기동단이 청주영덕고속도로 청주방향 지품 9터널 내에서 화물차에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사진=세종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뉴시스]김도현 기자 = 세종경찰청 기동단이 타지역 근무 지원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터널 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이를 진압했다.

30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께 경북 영덕군 지품면 송천리의 청주영덕고속도로 청주방향 지품 9터널 내 2차로에서 달리던 1t급 화물차 적재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타지역 근무 지원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세종경찰청 기동단이 2차로에 정차한 화재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차에서 내려 소화기를 이용, 재빠르게 진화해 인명 피해와 화재 확산을 막았다.

특히 화재 발생 지점이 터널인 점을 유의해 신속하게 현장 전·후방 안전관리와 차량 통제를 실시, 2차 사고를 예방하기도 했다.

신속한 조치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는 신고 접수 30분 만에 진화됐다.

서용석 제대장은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경찰관이면 누구나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침착하고 거침없이 달려 나간 제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