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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尹대통령 약속 '세계한인과학기술자대회' 7월 강남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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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간담회

뉴스1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언론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3.30 ⓒ 뉴스1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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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개최를 약속한 '세계 한인 과학기술자대회'가 올해 7월 서울 강남에서 '미래과학기술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은 30일 서울 강남 과학기술회관에서 언 간담회를 개최해, 세계 한인과학기술자 대회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방미 중 재미 한인 과학자 간담회에서 "세계 각지의 한인 과학자를 국내로 초청해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세계한인과학기술인학술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과총은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의 연장선 상에서 세계 한인 과학기술자대회를 추진 중이다.

현재 예정된 개최 시기는 7월4일부터 7월7일까지며,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과학자들 3000여명이 모인다.

이번 대회는 연구 성과 및 연구자 협력·교류를 촉진하는 것 뿐 아니라 2030년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준비되고 있다.

이태식 회장은 "2030년도에 필요한 과학기술을 총망라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과학자들이 제안해서 대회 후에는 미래보고서를 만드는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태식 회장은 강남역에서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지역이 '테헤란밸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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