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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디토닉,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아태 지역 고성장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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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디토닉 임직원이 기념촬영했다. 디토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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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닉이 연성장률 104.9%를 기록하며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Asia-Pacific High-Growth Companies)'에 선정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아태 지역 고성장 기업은 13개국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인 1만5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매년 500개 기업을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매출 성장률과 비즈니스 모델, 수익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500개 기업 중 디토닉이 속한 IT&소프트웨어 분야는 26.4%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디토닉은 전체 순위 75위, 한국 기업 15위, IT기업 20위를 기록하며 성장성을 입증했다.

디토닉은 시공간 빅데이터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 기술력을 보유, 스마트시티, 스마트유통,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럽,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지오하이커를 플랫폼화 한 '디닷허브(D.Hub)'로 공공 시장 진입 관문인 GS인증을 획득했다.

전체 임직원의 70% 이상이 개발자와 빅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돼 집중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특허 등록 16건, 출원 14건 등을 보유하는 등 기술력 확보에 아낌없이 투자해 왔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데이터 양이 매우 방대하고 분석 난이도가 높은 시공간 빅데이터 분야를 개척하며 성장을 이뤄왔다”면서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리테일 등 스마트 X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토닉은 지난해 말 은탑산업훈장 수훈에 이어 올해 초 2023 AI+X Top 100 선정 등 시공간 빅데이터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해온 기술 가치와 사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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