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은 2013년 국내 박물관 출신 연구자들이 모여 만든 학술연구 모임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여는 등 지역 풀뿌리 문화운동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정석 수원대 사학과 교수가 고구려 후기 도성인 장안성(長安城) 연구의 추이에 대해 발표한다. 윤종균 국립중앙박물관 학예관이 고구려 초기 고분벽화인 안악3호분을, 김성명 전 국립제주박물관장이 고구려인의 악기인 뿔나팔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숙 동북아역사재단 수석연구위원, 오영찬 이화여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이태호 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김길식 용인대 문화재학과 교수(한국고고학회장)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최훈진기자 choigiza@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