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이력제 시스템에 등록된 한우 4만여 두를 사육하고 있는 1400 농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구입비 2억 5000만원(1두당 6250원)을 지원한다.
한우농가 생산비 절감·경영안정 사료 구입비 지원 [사진=고흥군] 2023.03.30 ojg2340@newspim.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역 내 고흥축협 조사료 TMF 공장과 청정한우영농법인 조사료 TMR공장, 고흥한우명품화사업단 조사료 유통센터 등 3개소에서 조사료를 구입한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료 구입비 3억원을 보전할 계획이다.
사료값은 2022년도 12월말 포대 당 500원 소폭 하락했다. 1년 동안 3000원 상승(22% 증가) 했다.
이에 군은 ▲사료값 인상추이 분석 ▲송아지 생산에 따른 암소 10개월 제반비용 분석 ▲조사료 급여량 암소 및 비육우 조사료 가격 상승 등 시장여건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 도체 등급별 경락가격 하락으로 농가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사료구입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중 100두 미만 사육농가 대상으로 ▲한우 증체율 향상을 위한 보조사료 1억 1800만원 ▲2022년도 사료구매 자금의 이자 차액에 대해 1억여 원 ▲금년도 사료구매 자금 116억원을 융자지원 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난 2월 선정된 농식품부 스마트 축산 ICT 시범 사업 추진에 2023년부터 5개년 간 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하고 2024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모 사업(200억원 투입)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