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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31일 통영국제음악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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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사저 도착한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양산=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2.5.10 [문재인 전 대통령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ephoto@yna.co.kr



    (통영=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2023 통영국제음악제'에 참석하는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오는 31일 오후 7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 내외의 귀향 후 통영 방문은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문 전 대통령 비서관 측은 "통영 방문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통영국제음악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음악 축제로 오는 31일부터 열흘간 통영에서 열린다.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9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리며 고전과 현대, 동·서양을 오가는 다채로운 무대가 25차례 펼쳐진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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