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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재산공개] 국민의힘 의원 평균 56억…민주당 2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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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자산가 1~3위 與 포진…안철수 1347억·전봉민 559억·박덕흠 526억

민주당에선 박정 505억으로 가장 많아…무소속에선 양정숙 101억

뉴스1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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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당팀 = 지난해 말 기준 국회의원 평균 자산은 34억8419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의 평균 자산은 56억7309만2000원, 더불어민주당은 21억2741만7000원이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23년 정기재산변동신고 공개목록(2022년12월31일 기준)'에서 정당별 평균 재산을 보면, 국민의힘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56억7309만2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7명의 무소속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42억5314만9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21억2741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시대전환(조정훈)은 12억4665만9000원, 정의당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8억790만3000원, 기본소득당(용혜인)은 5억3414만4000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54억3006만원에서 약 2억원 증가했다. 민주당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지난해 18억6157만원에서 약 3억원 가량 늘었다.

국회의원 재산 신고 1~3위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차지했다. 안철수 의원 1347억960만4000원(693억4590만5000원 감소), 전봉민 의원 559억1677만2000원(506억3901만4000원 감소),박덕흠 의원 526억1714만4000원(146억2131만7000원 감소) 순이다.

민주당에서는 박정어학원 CEO를 지낸 박정 의원 재산이 505억9850만8000원(의원 전체 4위·47억8368만2000원 증가)으로 가장 많았다. 무소속 의원 가운데서는 양정숙 의원이 101억1935만3000원(5억162만3000원 증가)으로 가장 많았다.

정의당 의원 가운데서는 심상정 의원 재산이 17억8546만6000원(3억7916만9000원 증가), 시대전환(조정훈)은 12억4665만9000원(132만원 감소), 기본소득당(용혜인)은 5억3414만4000원(2억3000만9000원 증가)으로 조사됐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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