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토)

    '닫힘' 버튼에 압정 테러? 배달기사의 괴상한 행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 남성이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에 압정을 붙이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엘리베이터에 붙여진 안내문 사진이 올라왔다.

    '살펴보고 신고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안내문에는 '승강기 닫힘 버튼에 압정을 붙여 입주민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혹시 버튼에 압정이나 상해를 입을 만한 날카로운 물질이 붙어 있지 않은 지 살펴보세요'라고 적혀있다.

    이어 '그리고 사진의 범인을 보시면 112에 신고해 주세요'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헬맷을 쓴 한 남성은 닫힘 버튼에 무언가를 붙이고 있다. 상의에는 배달대행 플랫폼 업체명이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배달기사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닫힘 버튼에 압정이 붙어 있는 모습도 담겨 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참 희한한 인간들 많네(sj***)" "아이들 다치면 어쩌려고··· 잡아야 됩니다(mu***)"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