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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스피, 美 뉴욕증시 훈풍에 소폭 상승… 코스닥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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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스피지수가 0.24% 오르며 246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올랐지만, 그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시는 은행권 위기 불안이 진정되며 상승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조선비즈

전날(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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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3포인트(0.24%) 오른 2459.0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38% 상승한 2462.38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8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억원, 72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39포인트(0.16%) 하락한 849.0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2억원, 11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39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내놓은 중형 은행 강화 조치로 은행권에 대한 불안이 크게 완화되고,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30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1.43포인트(0.43%) 오른 3만2859.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02포인트(0.57%) 상승한 4050.8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7.24포인트(0.73%) 오른 1만2013.47로 장을 마감했다.

오귀환 기자(o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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