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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대모잠자리 |
(창녕=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녕군이 31일 멸종위기종 대모잠자리 1천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창녕유치원 원생 50여명이 우포늪 인근 대합면 창녕생태곤충원 야외습지에서 대모잠자리 유충 1천마리를 풀어줬다.
원생들은 먹이를 준 후 야외습지 3∼4㎝ 크기 대모잠자리 유충을 물속에 방사했다.
연못, 습지에 주로 사는 대모잠자리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다.
유충 시기에는 물속에 산다.
도시 개발 등 이유로 자연이 훼손되면서 대모잠자리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창녕생태곤충원은 2019년 4월부터 낙동강유역청 채집 허가를 받아 잡은 대모잠자리에서 알을 받아 증식하는 증식을 시도했다.
창녕생태곤충원은 지난해 5월 인공증식에 성공한 대모잠자리 800마리를 처음으로 방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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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모잠자리 방사 |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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