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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뉴스큐] 故 박원순 '민주화 묘역' 이장 논란..."훼손 빈번" vs "2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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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족 측이 고인의 묘소를 민주화·노동운동가들이 안장된 경기도 남양주 모란공원으로 이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모란공원은 민주화의 성지로 불리는 상징적인 곳인데요,

청년 노동자 전태일 열사를 비롯해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을 받다 사망한 박종철 열사, 노동운동가 출신인 노회찬 전 의원 등이 안장돼 있습니다.

내일 이곳으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가 옮겨지는 것으로 알려지자, 여성계 등 일각에서 반발 여론이 커지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