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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北, 코로나19 우려에도 2년째 4월 1일 정시 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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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종 코로나19 우려 속에도 2년째 '4월 1일' 정시 개학을 단행했습니다.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어제 4월 1일이 개학 날이라며 전국 각지의 수많은 소학교, 초급중학교, 고급중학교, 대학들에서 일제히 새 학년도 첫 수업이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주6일제인 북한에선 토요일에도 학교와 일터에 나갑니다.

북한은 매년 4월 1일에 새 학년을 시작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여파로 2020년에는 개학을 두 달 늦췄고, 2021년에도 4월 초에는 교사가 학생 집으로 찾아가 지도하는 '안내수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