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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민재는 TOP10에 없다...전 세계 '수비수 몸값 1위'는 그바르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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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김민재는 TOP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수비수 TOP10"을 공개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3월 한 달 동안 유럽 주요 리그를 대상으로 몸값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튀르키예의 쉬페르리그를 시작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앙 그리고 분데스리가까지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현재 활약, 나이, 계약기간 등을 개개인의 데이터를 고려해 주기적으로 현재의 대략적인 시장 가치를 전한다.

모든 리그의 업데이트가 완료되면서 가장 몸값이 높은 수비수 TOP10도 공개됐다. 3월 업데이트 이후 가장 큰 가치를 지닌 선수는 요슈코 그바르디올이었다. 2002년생으로 어린 나이의 그바르디올은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렸다.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 대표팀으로 출전해 팀의 4강에 일조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바르디올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비 능력, 단단한 피지컬, 압도적인 패스 능력, 스피드 등을 갖춘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이번 업데이트에서 7,500만 유로(약 1,065억 원)의 가치로 평가됐다. 그바르디올과 함께 마티아스 데 리흐트(바이에른 뮌헨),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도 같은 몸값을 자랑했다.

그 뒤를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리스 제임스(첼시),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아치라프 하키미(PSG),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마르퀴뇨스, 누노 멘데스(이상 PSG) 등이 포함됐다. 멘데스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들은 7,000만 유로(약 995억 원)로 평가받았고, 멘데스는 6,500만 유로(약 923억 원)로 측정됐다.

김민재는 TOP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민재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1,500만 유로(약 213억 원) 상승한 5,000만 유로(약 704억 원)로의 가치를 기록했다. 이는 센터백 가운데 14번째에 해당하는 순위다. 김민재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뤼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 등과 같은 가치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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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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