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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정재우)을 구심점으로 한 국내 유력 IT·콘텐츠 연합이 K-컬처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새로운 움직임을 시작한다.
7일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측은 금일 숭실대 전산관 1층 다솜홀에서 ‘K컬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정재우 원장을 비롯한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인사들과 메이데이파트너스(대표 최준영), 유캔스타(대표 최대길), 시니스트(대표 신경태), 아임클라우드(대표 이두식), 팬브릿지(대표 심춘학), 엔클라우드24(대표 맹상영), 프록시플래닛(대표 박영목) 등 국내 메타버스 기술 서비스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옵서버 자격으로 주한모로코왕국대사관 경제참사관이 함께 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K컬처아카데미 및 메타버스 스쿨을 총괄하고 있는 최삼하 교수의 주도로 이뤄진 것으로, 글로벌 K-컬처 수요에 대응하고, 관련 분야의 발전과 지속가능성 모색을 돕기 위한 메타버스 기반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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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K컬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통해 메타버스의 실효성 확인은 물론, 문화산업과 IT기술, 교육서비스 등으로 K-컬처의 범위를 넓힌다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을 비롯한 협력기업들은 각각의 기술과 서비스역량을 동원, 플랫폼 론칭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우선 엔클라우드24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시니스트의 블록체인 기술 지원과 함께 게임 및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이데이파트너스와 유캔스타가 ‘K컬처아카데미’라는 가상의 메타버스 학교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게임, e스포츠, K팝 등의 K컬처 교육 콘텐츠는 물론 아임클라우드, 팬브릿지 등이 운영하는 K-게임, K팝스타커뮤니티 등이 제공된다.
이러한 산학협력 프로세스의 ‘K컬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은 올 하반기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과 협력중인 해외 대학 및 교육기관의 학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정재우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원장은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기업들과 함께 K컬처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멋진 시도를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라며 포부를 내비쳤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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