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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꽃선비 열애사' 윤단오(신예은)를 두고 대립하는 두 남자... "로맨스 맛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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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연 기자]
    문화뉴스

    사진= 예고 / SBS '꽃선비 열애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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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오늘 려운과 정건주가 한밤중 '결연한 신경전'을 벌이며 신예은을 사이에 둔 로맨스의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지난 6회에서 강산(려운)은 장태화(오만석)에게 잡힌 김시열(강훈)을 윤단오(신예은)와 함께 구한 데 이어, 이화원을 내어주고 암자에 간 윤단오에게 위기가 닥치자 복면 검객으로 깜짝 등장했다.

    또한 정유하(정건주)는 윤단오에게 할 말이 있다며 따로 만나자고 했지만, 갑작스러운 본가 어머니의 비보로 뜻을 이루지 못했고 윤단오가 있던 암자에서 벌어진 장태화의 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이와 관련 려운과 정건주가 한밤중 벌어진 '의미심장 맞대면'을 공개, 강렬함을 고조시킨다. 밤늦게까지 무예 수련에 박차를 가하던 강산은 정유하의 등장에 날 선 반응을 보이고, 정유하는 단호한 표정을 한 채 강산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더욱이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던 도중 강산은 "그 정도로 마음이 깊어진 게냐?"라는 정유하의 돌직구 질문에 깜짝 놀라며 경계태세를 보이고, 정유하는 진지하지만 날카로운 시선으로 강산을 마주해 팽팽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그런가 하면 려운과 정건주의 '결연한 신경전'은 어두운 밤 대나무숲이 주는 적막함과 은근하게 타오르는 장작불이 더해져 극 중 두 사람의 대립하는 분위기를 제대로 그려냈다.

    제작진은 "윤단오가 이설 찾기를 포기한 이후 로맨스의 기운이 확장되면서 '로맨스 맛집'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라며 "강산을 경계했던 정유하가 윤단오에게 직진할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7회는 오는 10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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