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야치 쇼타로 국장 후 처음… 대통령실 "안보 및 경제협력 중요"
조 실장은 아키바 국장과 기시다 총리 방한 준비를 비롯해 한일관계 전반은 물론, 북한 및 지역·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또 양측은 지난 3월 한일정상회담 계기로 출범에 합의한 한일 NSC 경제안보대화의 출범 회의를 갖고 공급망, 첨단기술 등 분야에서 한일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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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간에는 많은 현안이 있지만 안보, 경제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일관계 전반, 북한 및 지역·국제 정세, 상호 관심사가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일정상은 지난 3월 회담에서 반도체 3대 품목의 대(對)한국 수출 제재, 지소미아(GSOMIA·군사정보보호협정) 복원 등을 공식화했다. 전 세계 공급망 문제와 경제 블록화를 위해 한국과 일본이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할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사 안보적 측면에서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날로 심각해지는 만큼 정보 공유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양국은 정상회담 개최 직전 일본의 반도체 관련 불화수소, 불화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 3대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해제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우리 정부도 일본의 3개 품목 수출관리 운용 규정에 대한 변경 실시와 동시에 일본 측 3개 품목 조치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취하한 바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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