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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사내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이음5G(5G 특화망) 주파수 할당 승인 통지를 받았다. 네이블은 차세대 통신솔루션 개발을 하고 있다.
이음5G는 토지·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통신망이다. 비면허대역 주파수를 활용하는 와이파이(WiFi)와 비교해 통신품질과 보안성이 우수하다.
네이블은 지난해에도 '5G B2B 서비스 활성화' 과제 민간의료 분야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이음5G 주파수 할당은 당시 사업 수행 목적에 이어 두 번째다. 네이블 사내 테스트베드 구축 목적으로 과기정통부의 타당성·적절성 심사를 거쳐 이음5G 주파수 추가 할당이 이뤄졌다.
할당 주파수는 4.7㎓ 대역 10개 블록(4.72~4.82㎓)이다. 지역은 네이블 사무실이 위치한 판교 유스페이스1 건물 7층이다.
네이블은 이번 할당받은 주파수를 사용해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5G 기반 솔루션 업체에게 테스트 공간을 제공해 이음5G 기반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한다. 협력사와 고객은 시연 등을 통해 차별화된 이음5G 서비스를 직접 확인·검증할 수 있다. 이대 목동병원 5G 서비스 활성화 과제 수행 경험에 사내 테스트베드 구축이 더해져 네이블의 5G 특화망 사업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판단된다.
네이블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된 이음5G 테스트베드는 인공지능(AI), 로봇,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서비스, CCTV, 드론 등 다양한 솔루션 업체와 5G 사업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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