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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김대호의 경제읽기] 외식물가 또 상승…소비심리 위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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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외식물가 또 상승…소비심리 위축 우려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외식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며 이제는 만 원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쉽지 않은 시대가 됐습니다.

고공행진하는 외식물가가 다른 항목의 물가 상승을 부채질하거나 소비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경제 영향은 어떨지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외식을 나섰다가 가격을 보고 놀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의 서울 평균 가격이 작년보다 최고 13% 가까이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메뉴의 가격이 특히 올랐나요?

<질문 2>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가 3%대로 이전보다 둔화세를 보였다는데 실제 피부로 느끼는 체감물가는 왜 이렇게 높은 걸까요?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요금 또 가스요금 인상이 시작되는데 체감물가가 얼마나 더 높아지게 될까요?

<질문 3> 지나치게 높은 물가가 코로나19 이후 살아나는 듯 보이던 소비심리를 위축시키는 건 아닐지 우려가 큽니다. 부진한 수출에 더해 내수마저 계속 저조한 수치를 나타낸다면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는 더욱 하향 조정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질문 4> 1990년대 버블 붕괴 이후 '잃어버린 30년'이란 말을 들었던 일본의 경제가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토픽스 지수는 거품 경제 붕괴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고 닛케이 지수는 3만 엔을 돌파했는데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질문 5> 워런 버핏이 일본 주식에 대한 투자 의향을 강하게 밝히면서 일본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은 데 이어 국내 투자자 역시 빠르게 일본 증시로 몰려가고 있는 상황인데 앞으로 일본 증시와 경제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도 함께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6> 세계 주요국들이 인공지능(AI)의 위험을 통제하고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규제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은 처음으로 의회에서 AI 청문회를 개최했는데 어떤 점을 가장 우려하고 있나요?

<질문 7> 현재 유럽연합은 발 빠르게 AI 규제 법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이 있는 AI의 특성상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의 속도를 각국의 규제기관이 따라잡을 수 있을지도 궁금한데 어떤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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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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