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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이슈 G7 정상회담

中, G7 성명에 日대사 불러 항의..."난폭한 내정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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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자국을 압박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상회의 개최국인 일본에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어제(21일)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이 다루미 히데오 주중 일본 대사를 불러 "일본은 G7 순회 의장국으로서 정상회의 기간 각종 활동과 공동선언에서 관련국과 결탁해 중국을 먹칠하고 공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중국의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하고 국제법의 기본 원칙과 중·일 4개 정치문건의 정신을 위배한 것이며 중국의 주권·안전과 발전이익을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G7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문제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는 전반적으로 안정돼 있다"며 "소위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은 악의적인 것으로 사실에 위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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