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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이슈 5세대 이동통신

국제 이동통신표준화기구 회의 인천서 개막…"진화한 5G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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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윤선 마스터, RAN1 작업반 의장 연임 확정

연합뉴스

3GPP 산하 무선 접속망 5개 작업반 국제회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22일 인천 파라다이스[034230] 시티 호텔과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 기구(3GPP) 산하 무선 접속망 5개 작업반 국제회의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닷새간 열리는 회의에는 글로벌 통신기기 제조사와 국내외 이동통신 사업자·연구소 등 관계자 1천300명이 참석해 진화한 5G 규격에 대해 논의한다.

3GPP는 5G 진화 기술인 5G 어드밴스드 표준화를 추진 중으로, 첫 번째 기술 표준으로 '릴리즈 18'을 논의하고 있다.

'릴리즈 18'에는 단말 이동성 관리 최적화, 고정밀 위치정보·가상현실(XR) 지원 등 기존의 이동통신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을 포함해 AI, 머신러닝 등 6G 진화 전 단계 '길목 기술'에 대한 세부 논의가 진행된다.

한편, TTA는 물리계층(RAN1) 작업반 의장인 삼성전자[005930] 김윤선 마스터의 재선출이 확정돼 향후 2년간 의장직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TTA 관계자는 "'릴리즈 19' 표준 제정과 6G 연구 시작 단계까지 핵심 분야 표준화를 주도함으로써 3GPP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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