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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문 열림' 사고에...아시아나 "비상구 좌석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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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해당 기종 비상구 앞자리 판매 중지

다른 기종 비상문 근처 좌석 판매는 유지

에어서울도 중단…진에어 등 판매 정책 변경 검토

비상구 근처 좌석, 넓어서 웃돈 받고 판매되기도

[앵커]
아시아나항공은 비상문 열림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비상구 쪽 좌석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다른 항공사도 검토에 나섰는데, 일부 전문가는 오히려 승객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조치라고 우려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착륙 직전 문 열림 사고가 난 아시아나 항공기 구조입니다.

안전벨트를 풀지 않고도 비상문 레버에 손이 닿을 만큼 좌석이 가깝고,

이 비상구 근처에는 승무원이 앉는 자리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