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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U-20 WC LINEUP] '목표는 1위 진출' 김은중호, 감비아전 선발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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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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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김은중호가 F조 1위 진출에 도전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2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아르헨티나 월드컵 조별리그 F조 감비아와 맞붙는다. 한국은 오늘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황인택, 이찬욱, 박현빈, 이승원, 이영준, 강성진, 최예훈, 조영광, 이지한, 김지수, 문현호가 선발로 출격한다. 벤치에는 박창우, 김용학, 배준호, 김정훈, 강상윤, 이승준, 배서준이 앉는다.

김은중호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U-20 월드컵은 A조부터 F조까지 6개 조로 진행된다. 각 조 1, 2위는 16강에 자동 진출하고 3위는 6개 조 상위 4개 팀이 올라간다.

한국은 프랑스에 2-1로 이기고 온두라스와 2-2로 비겨 승점 4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혹여나 감비아에 패배하더라도 최소 조 3위다. 김은중호는 승점 4점으로 B조 3위 슬로바키아 U-20(승점 3), C조 3위 일본 U-20(승점 3)보다 승점이 높아 상위 4개 팀에 들어갈 수 있다. 일본 U-20이 이스라엘 U-20에 역전패당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소기 목표를 달성한 만큼 무리하게 전력을 쏟을 이유는 없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월드컵 무패와 함께 조 1위 진출도 가능한 만큼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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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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