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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적자 살림에도 교육비 포기 못해"...의료비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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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1분기 '적자 살림'을 기록한 서민 가구가 교육비 지출을 30% 넘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비 같은 보건 지출의 상승 폭도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녀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하려는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그 누구도 꺾을 수 없습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소득이 높든 낮든 주저 없이 지갑을 열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장효주 / 초등학생 학부모 : 영어 하나는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어느 정도 마스터 해놔야…. 예체능 위주로 3∼4개씩 다니는 거 보면, 한 아이당 백만 원 가까이씩 다들 나가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