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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바겐세일...마요르카, 이강인 바이아웃 다 안 받는다→사울 대체 원하는 ATM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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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과 레알 마요르카 요구액이 공개됐다.

스페인 '수페르 데포르테'는 30일(한국시간) "이강인의 바이아웃 액수는 3,000만 유로(약 427억 원)다. 마요르카는 2,000만 유로(약 284억 원)를 받으려 한다. 이강인은 커리어 중 가장 달콤한 순간을 보내고 있고 마요르카 축구 핵심이다. 유럽 거장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 바이아웃 금액 3,000만 유로가 아니라 2,000만 유로 정도 받으면 그를 내보낼 의사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라리가 정상급 미드필더로 올 시즌에 발돋움했다. 발렌시아, 레알 마요르카 첫 시즌엔 잠재력을 보유한 미완의 대기였다면 이젠 완전체가 됐다. 단점이 지워지고 장점이 극대화됐다.

단점으로 지적되던 피지컬, 속도, 수비 관여는 눈에 띄게 발전했다. 장점으로 평가되던 드리블, 탈압박, 키패스는 더 좋아졌다. 최근 경기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통해 스페인 라리가 이주의 팀, 이달의 골 등을 휩쓸었다. 최근엔 친정 발렌시아를 상대로 맹활약을 하면서 또 라리가 공식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올 시즌에만 6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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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 성공률 100%를 자랑하며 라리가 최고 드리블러 면모를 보였다. 이강인은 리오넬 메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놀라운 드리블 성공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듯 미친 활약을 보인 이강인에게 많은 팀들이 접근하고 있다. 올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더 큰 클럽으로 갈 게 분명해 보인다.

현재 활약과 가진 잠재력, 스타성에 비해 이적료가 저렴한 것도 매력적이다. 마요르카도 놓아줄 용의가 있어 금액 협의만 잘 된다면 이적은 쉽게 이뤄질 수도 있다. 아스톤 빌라, 레알 소시에다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AC밀란 등이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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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있었다. '수페르 데포르테'는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매우 주시하고 있다. 영입 고민할 가치가 있는 흥미로운 선수다. 아틀레티코는 아직 고민을 하는 중이다. 이강인은 이적을 원한다. 아틀레티코는 사울 니게스의 대체 자원으로 이강인을 쓸 수 있다"고 했다.

아틀레티코로 가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라리가 우승 경쟁을 하는,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는 이강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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