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에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맑은 가운데 여전히 덥겠는데요,

YTN 중계차가 도심 속 시원한 폭포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홍제천 폭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굉장히 시원해 보이네요,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시원하게 쏟아져 내려오는 폭포만 봐도 가슴이 뻥 뚫리죠.

저는 서울 도심에 있는 홍제천 폭포에 나와 있습니다.

날은 덥지만 시원한 폭포 덕에 더위가 한결 가시는 느낌인데요,

시민들도 폭포 주변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 전국에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비공식 기록으로 강릉 강문동의 기온이 32.2도까지 올라 가장 덥고,

합천 31.1도, 대구 29.9도, 서울 27.5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제주도는 늦은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대체로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17도, 대구 18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26도, 대전과 광주 27도, 대구 30도가 예상됩니다.

현충일이자 절기 '망종'인 화요일에도 맑은 가운데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고,

이번 한 주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더워진 날씨에 식중독 위험 지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높음' 수준이 예상되니까요,

음식물 보관에 유의하시고, 개인 위생 수칙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그래픽: 장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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