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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서울 관광 매력 전파" 서울관광재단, 방탄소년단 슈가 단독 콘서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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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오는 6월 방콕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단독 콘서트에 참가해 서울 관광 홍보를 진행한다.

시와 재단은 오는 9일부터 3일간 진행 예정인 태국 방콕 콘서트, 1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싱가포르 콘서트와 연계한 한시 행사에서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서울 관광 홍보를 진행한다.

슈가의 첫 솔로 월드투어 'SUGA | Agust D TOUR ‘D-DAY'는 북미 투어가 일찌감치 전 회차가 매진됐을 뿐만 아니라 외신들의 극찬까지 이어지고 있다.

방콕, 싱가포르는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기존 2회에서 3회로 콘서트 일정이 추가돼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방콕에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콘서트가 진행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콘서트 주요 수요층인 관객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콘서트 현장에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픽업 유어 쏘울, 서울(Pick up your soul, SEOUL!)’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 구성원과 관련 있는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 후 이 중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을 투표하면 된다.

서울관광재단 권혁빈 글로벌1팀장은 “지난 3년간 서울에 오고싶어도 올 수 없었던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엔데믹을 맞아 그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라며 “2023년, 바로 지금이 아니면 즐길 수 없는 서울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기수정 문화부 부장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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