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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태영호 후임' 오늘 결정…與 김가람·이종배·천강정 등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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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오는 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최종 후보 3명이 5일 토론에서 맞붙었다.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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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9일 각종 설화로 자진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을 선출한다.

당 전국위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자동응답(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20분·11시40분, 오후 1시·1시20분 등 총 네 차례 ARS 투표 기회가 주어지고, 전국위원들은 이중 한 차례만 투표할 수 있다.

당선자는 오후 2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 후보자로 나선 김가람 당 청년대변인, 이종배 서울시의원, 천강정 전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는 투표에 앞서 정견 발표도 갖는다.

관련 일정은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 된다.

한편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이날 전국위 부의장에 이달곤·박형수 의원을 지명하는 안건 등도 의결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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