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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이슈 '오징어 게임' 전세계 돌풍

내가 ‘오징어게임’ 주인공..롯데월드 더빙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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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더빙방 신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월드에 고객들이 드라마 더빙을 해보는 넷플릭스 더빙방이 생겼다.

‘넷플 더빙방’은 인기 작품을 더빙해보면서 넷플릭스 브랜드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세계적인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 등이 수록돼 있다.

헤럴드경제

롯데월드 넷플 더빙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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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약 50㎡(약 16평) 규모인 ‘넷플 더빙방’은 오는 7월 31일까지 체험관 형태로 운영되며,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위니비니 광장에 있다.

넷플릭스 인기 작품(‘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수리남’, ‘길복순’, ‘D.P.’ 등)의 주요 장면을 더빙하고 영상 파일도 다운 받을 수 있다.

부스 안은 방음 시스템, 마이크, 스피커, LED 간접 조명, 미러볼, 모니터, 키오스크 등 전문 장비를 모두 갖췄다.

명대사, 이슈 영상 등으로 구성된 ‘명장면 리얼 더빙’과 좀비 음성, 자동차 경주 소리 등을 더빙하는 ‘예측불허 황당 더빙’ 카테고리로 구분돼 있어 취향에 맞게 더빙 영상을 선택할 수 있다.

작품 선택 후 약 30초 분량의 미리보기 영상이 재생되며, 연기할 배우의 목소리 톤과 감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더빙 체험 후 연기력, 개그력, 흡입력 3가지 요소로 점수를 매긴다. 완성된 더빙 영상은 QR코드를 통해 바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는 오는 7월 초까지 ‘스위트 홈’, ‘승리호’, ‘마이 네임’ 등 인기 작품을 비롯해 ‘택배기사’, ‘셀러브리티’, ‘사냥개들’ 등 최신 작품을 추가해 총 30여 개 작품을 더빙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넷플 더빙방’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입장하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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