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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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열풍을 이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속편이 윤곽을 드러냈다.

1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넷플릭스 팬 이벤트 투둠에서 '오징어게임2'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징어게임'으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배우 이정재가 성기훈 역으로 돌아온다.

전편에서 프론맨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이병헌과 형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뛰어든 황준호 역의 위하준도 출연한다. 딱지를 들고 참가자들을 서바이벌로 초대한 공유도 다시 등장한다.

여기에 임시완·강하늘·박성훈·양동근이 새 얼굴로 합류했다. '오징어게임2'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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