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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실제 금리 다르다면 환불해 드릴게요" 업계 최초로 대출환불제 실시하는 뱅크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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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뱅크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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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출비교 플랫폼 뱅크몰이 업계 최초로 대출환불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출환불제는 뱅크몰에서 신청한 금리와 실행 시 금리가 0.5%p 이상 차이 난다면 다른 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때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지원하는 이벤트다. 대출환불제 적용 금융사는 시중은행과 보험사를 포함해 총 네 곳이며, 적용 금융사는 지속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뱅크몰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특허 2종(△AI 및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담보대출 검색 시스템 △빅데이터를 이용한 맞춤형 담보대출 금리진단)을 획득해 높은 정확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유저가 입력한 소득, 신용점수 등 조건에 오차가 없다면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

뱅크몰은 61개의 금융사와 제휴했으며 이 중 주택담보대출 상품만 47개로 국내 대출비교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주택담보대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대출 대비 금액 단위가 큰 주택담보대출 특성상 중도상환수수료는 큰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출환불제를 통해 뱅크몰의 이용자는 안심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 뱅크몰의 설명이다.

박철오 뱅크몰 프로덕트 매니저(PM)는 “뱅크몰은 알고리즘 고도화, 제휴 금융사 확대 등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금융사 정보의 정확성을 끌어올렸고 이와 관련해 대출환불제를 기획했다”며 “그동안 아쉬움이 컸던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상품도 입점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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