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저신용 저소득 자영업자 햇살론 대출금리 내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햇살론(보증부 서민대출)이 14일부터 저신용, 저소득 자영업자에 한해 금리를 최대 3.44% 포인트 낮춰 특례로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햇살론 보증부 대출을 저신용, 저소득 자영업자에 한해 가산금리를 2.5%로 일괄 조정해 기존보다 최대 3.44% 포인트 낮추고 보증료율도 0.2%포인트 내린 0.8%로 특례 운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개인 신용평점 744점 이하거나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자영업자다.

보증 한도는 운전 및 창업자금에 한해 2천만원이며 임차 보증금은 5천만원 이내다. 다만 대환자금으로는 쓸 수 없다.

보증비율도 기존 95%에서 100%로 높이고 가산금리는 기존 4.77~5.94%를 2.5%로 고정해 최대 3.44% 포인트 낮췄다.

보증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1588-7365) 및 햇살론 취급 상호금융기관(단위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단위수협,산림조합, 저축은행) 각 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1조원 규모로 운용중인 재창업 특례 보증도 기존 폐업 소상공인 대상에서 휴업 후 영업 재개 소상공인까지 포함하고 엄종 전환 범위도 표준산업분류상 대분류에서 세세분류까지 인정하는 등 확대하기로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