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주변 음식점 위생별 표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기술지원
[서울=뉴시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휴가철 숙박시설 주변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현황을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와 내손안(安) 앱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3.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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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여름철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휴가를 위해 숙박시설 주변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현황을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와 내손안(安) 앱에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평가해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소에 3단계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에 약 2만 7840여 곳이 있다.
올해 휴가철 숙박시설 주변이나 먹자골목 등의 음식점을 이용하기 전에 식품안전나라와 내손안 앱을 이용해 업소명을 검색하면 위생등급을 지정 받은 위생맛집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네이버,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포털사이트와 배달앱에서도 위생등급 지정업소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는 배달 주문 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에서 조리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식약처는 휴가철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객석 및 조리장 등 청결관리,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방법 등 음식점 위생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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