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영화계 소식

'밀수' 흥행 본격 시작…개봉 나흘째 100만 관객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영화 '밀수' 포스터
[뉴(NE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류승완 감독 신작 '밀수'가 개봉 나흘째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29일 배급사 뉴(NEW)에 따르면 '밀수'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겼다.

지난 26일 개봉한 지 나흘이 채 되지 않은 시점으로,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중 '범죄도시 3'에 이어 두 번째로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올해 개봉한 모든 한국 영화 가운데 100만 관객을 넘긴 것도 '밀수'와 '범죄도시 3'를 비롯해 '교섭', '드림' 4편뿐이다.

제작비로 약 175억원이 투입된 '밀수'는 올여름 개봉하는 한국 대작 4편 중 가장 처음 나왔다.

다음 달 2일에는 김용화 감독 '더 문'·김성훈 감독 '비공식작전'이, 다음 달 9에는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줄줄이 개봉해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

'밀수'는 1970년대 가상의 바닷가 도시 군천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해녀들의 범죄를 다룬 활극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등 스타 배우진을 내세웠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