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한장면.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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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 광복절 연휴 한국영화 1차전 승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주말간 112만9732명이 관람하며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1,546,261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는 주말 42만544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35만5462명을 기록했다. ‘밀수’는 지난 11일 손익분기점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다만 배우 하정우, 주지훈 주연 영화 ‘비공식작전’과 김용화 감독의 신작 ‘더문’은 고전 중이다. ‘비공식 작전’은 누적관객수 98만 1488명, ‘더문’은 48만 3834 명으로 각각 박스오피스 4, 6위를 차지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밀수’의 선전으로 한국영화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지만 15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방심은 이르다. ‘오펜하이머’의 예매율은 53.9%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외에도 정우성 감독의 연출작 ‘보호자’와 배우 유해진, 김희선 주연 코믹멜로 ‘달짝지근해:7510’도 같은 날 개봉하면서 광복절 연휴 2차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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