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19∼20일 단소 만들기 등 체험 행사
마포문화재단 '꼬레아 리듬터치' |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 마포문화재단 '꼬레아 리듬터치' = 마포문화재단은 이달 31일과 다음 달 1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국악 축제 '꼬레아 리듬터치'를 개최한다.
31일에는 소리꾼 이봉근이 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 구성된 프로젝트 밴드 M, 스트리트댄스 크루와 함께 이색 국악 공연을 펼친다. 이봉근은 판소리를 비롯한 여러 대중가요에 국악적 색을 입힌다. 해금, 태평소 등 전통 악기와 기타, 베이스 등 현대 악기가 어우러진 가운데 스트리트 댄서의 탈춤으로 흥을 더한다.
다음 달 1일에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국악을 부르는 '피아노 병창' 고영열이 무대에 선다. 고영열은 밴드와 함께 판소리, 민요,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을 편곡해 선보인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꼬레아 리듬터치'는 전통과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신선한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 예매는 마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국악박물관 여름 나들이 |
▲ 국악박물관 여름 나들이 = 국립국악원은 오는 19∼20일 서울 서초구 국악박물관, 예악당, 잔디마당에서 '2023 국악박물관 여름 나들이'를 개최한다.
단소 만들기를 체험하는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 국악박물관 전시해설, 궁중 악기 소리 감상 등 국악기 관련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100년 전 명창들의 인기 음반을 태엽 식 음악 재생 장치인 유성기를 통해 감상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야외마당에서는 로봇이 종묘제례악에 맞춰 일무를 추는 '덩더쿵 로봇한마당',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세부 행사 내용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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