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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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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인권위 제작 영화 6편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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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족' 주역들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

에릭 클랩턴 공연 실황 영화 CGV 단독 개봉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 로고
[인권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보는 인권 영화 =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기획·제작한 인권영화를 올해 연말까지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만든다고 18일 밝혔다.

임순례 감독의 '날아라 펭귄', 강이관 감독 '범죄소년', 인권 애니메이션 모음 영화 '별별이야기'·'별별이야기2-여섯 빛깔 무지개', 최익환·신연식·이광국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시선 사이', 박정범·신아가·이상철·민용근 감독의 옴니버스영화 '어떤 시선' 등 6편이다.

이들 작품은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통해 소개되며,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 특별상영회에서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영화 '보통의 가족' 해외 포스터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토론토 가는 '보통의 가족' 주역들 =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된 '보통의 가족' 주역들이 다음 달 14∼15일 이틀간 열리는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한다.

허진호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레드카펫과 무대 인사, 질의응답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 영화는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 개봉 일정은 미정이다.

연합뉴스

영화 '에릭 클랩튼: 어크로스 24 나이츠' 포스터
[CJ CG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스크린으로 보는 '기타의 신' =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에릭 클랩턴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에릭 클랩튼: 어크로스 24 나이츠'가 오는 23일 CGV에서 개봉한다.

1990∼1991년 영국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린 42회 공연 가운데 가장 뛰어난 무대를 선별해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쳤다.

'라일라'(Layla), '선샤인 오브 유어 러브'(Sunshine of Your Love), '원더풀 투나잇' (Wonderful Tonight) 등 클랩턴의 대표곡을 비롯해 '노킨 온 헤븐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 '블랙 캣 본'(Black Cat Bone), '에지 오브 다크니스'(Edge of Darkness) 등 협연곡도 만날 수 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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