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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정소민 '30일', 10월 3일 개봉...역대급 코믹 '케미'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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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포스터·예고편 공개...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린 두 남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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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왼쪽)과 정소민의 영화 '30일'이 10월 3일 개봉한다. /㈜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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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강하늘과 정소민이 제대로 터지는 코미디를 들고 올 추석 극장가에 출격한다.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24일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10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작품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캐릭터들의 은은한 광기가 뿜어져 나오는 독특한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열과 나라는 '행복까지 D-30' '자유까지 D-30'이라는 문구와 함께 허공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어 두 사람이 간절하게 기다리는 D-30일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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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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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강하늘과 정소민의 역대급 코믹 '케미'가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영화 같은 첫 만남을 가졌던 두 사람의 심장 터질 듯한 이야기로 시작하다가 180도 달라진 두 사람의 분위기가 이어져 반전을 선사한다.

서로를 잡아먹기 바쁜 유치함으로 똘똘 뭉친 말을 하면서 '이건 피 터지는 이야기야'라는 문구가 더해져 웃음을 안긴다. 이어 갑작스럽게 일어난 교통사고로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린 정열과 나라의 모습 위로 '이건 웃음 터지는 이야기야'라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기억도, 로맨스도 날리고 웃음만 남긴 두 사람의 예측 불가한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동반 기억상실이라는 소재로 예측할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할 '30일'은 10월 3일 개봉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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