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이슈 자율형 사립고와 교육계

서울시교육청, '사회통합전형 미충원' 자사고·외고에 114억 지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등학교에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미충원 보전금을 지급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자사고와 외고에 2023학년도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미충원에 따른 재정 결손 보전금 약 114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사고 17개교와 외고 6개교 등 모두 27개 학교가 지급 대상입니다.

자사고와 외고는 지난 2014년부터 신입생 모집 정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보훈대상자 등에서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을 진행해왔습니다.

입학금 및 수업료를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자사고와 외고가 국가 정책에 따라 일정 비율을 의무선발하는 만큼, 이로 인한 손해를 보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보전금을 지급하지 않았지만, 올해 초 자사고 교장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소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보전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