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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밀수' 속 한 장면
류승완 감독의 해양 범죄 활극 '밀수'가 오늘(30일)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넘겼다고 배급사 뉴(NEW)가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지 36일만으로, 올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5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달 9일 개봉한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어제까지 총 337만여 명을 동원했으나 '밀수'보다 관객 동원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한국 여름 대작 4편 가운데 가장 먼저 극장에 걸린 '밀수'는 개봉 나흘째에 100만 관객을 달성하면서 빠르게 극장가를 선점했습니다.
이후 7일째 200만 명, 11일째 300만 명, 17일째 400만 명을 각각 돌파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습니다.
김성훈 감독의 '비공식작전'과 김용화 감독의 '더 문'이 '밀수' 개봉 다음 주인 이달 2일 동시에 나왔지만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두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각각 105만 명, 51만여 명입니다.
'밀수'의 흥행 요인으로는 개봉 타이밍 외에도 액션과 코미디의 적절한 조합, 화려한 스타 배우진, 소재와 배경의 독특함 등이 꼽힙니다.
이 영화는 1970년대 가상의 바닷가 도시 군천에서 펼쳐지는 해녀들의 밀수 범죄를 그렸습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등이 출연했습니다.
(사진=뉴(NEW)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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