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사’ 포스터 사진 | CJ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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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집 스틸컷. 사진|바른손이앤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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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강동원 주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가 손잡은 영화 ‘거미집’과 정면으로 맞붙는다.
CJ ENM은 31일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가 다음달 27일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천박사’와 ‘거미집’의 피할 수 없는 정면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의 영화를 선보인 영화제작사 외유내강이 제작했다.
‘거미집’은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가 영화 ‘밀정’(2016) 이후 7년만에 손잡은 영화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는 1970년대, 정부의 검열과 출연배우들의 비협조 속에 영화를 완성하기 위한 영화감독의 고군분투를 그린 블랙코미디물이다. 지난 5월 제 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받아 12분간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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